늘솔길의 4차원 세상

채운국이야기 만화책은 계획에 없었는데 대여점용 만화를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들여왔다. 송장 정보에 내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이 있길래 설마 잘못 왔나 오마이갓 이러면서 뜯었는데 다행히 채운국이야기가 맞았다 어후 천만다행이야 보내시는 분이 엄청 바쁘신가 보다...ㅠㅠ 짠 전권 샷 만화도 소설처럼 완결 내용까지 나왔으면 참 좋겠다...ㅠㅠ 유라 카이리 작가의 수려한 그림체가 좋아서 샀다. 위 인물은 자정란 중학교 때 채운국 이야기 애니 보면서 최애가 되었다. 당시에 수려랑 정란이 이어지길 바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체가 정말 예쁘다

제주도 길목에서 발견한 꽃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시선을 빼앗겼다. 하늘색+보라색 조합은 정말 진리!! 팬지꽃인가? 아무튼 너무 예쁘다

카네이션 사진 열심히 서칭해서 구도 잡고 그린 꽃 그림 작년 5월달에 그렸다 색만 입히면 그림 망치는 사람 나야나 그래도 이거 그리고 뿌듯하다고 온 집안을 신나게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ㅋㅋ 풍경화, 정물화 잘 그리고 싶은데... 그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빛 표현, 색감 표현, 사실적인 사물 표현이 너무 어렵다. 많이 연습해야겠지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존경해요

배민 상품권이 생겨서 큰 맘 먹고 배달시켜 먹었다. 로제찜닭은 닭과 양념이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라 당면만 먹고 싶었는데 트러플 찜닭은 간간하긴 하지만 닭이랑 양념이랑 잘 어울렸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즈볼은 고민하다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치즈볼 원래 이렇게 달달해? 쫀득쫀득 달다구리 집에 에어프라이어 두고 해먹고 싶다 먹부림 일기 끝 . . . . . . +)한때 두찜 로제찜닭에 꽃혀서 냉동 닭다리살 사다가 집에서 열심히 재현해봤는데...(말잇못) 여러분 두찜 로제찜닭은 사드세요 소스 도저히 못 따라하겠다ㅠㅠ 내가 한 건 너무 느끼하고 냄새도 이상했어...

미친 사람 마냥 중고 사이트를 뒤져서... 빨강머리 백설공주 일러스트집을 구했다!!! 공부를 그렇게 해봐...으이구 나란 놈 스루가야, 번개장터 등 열심히 뒤졌는데 가격대가 진짜 세더라 스루가야는 2800엔 우리나라 중고사이트에선 2만원 대부터 3만원 대까지 본 것 같다. 발매 당시에는 11000원이고 인터넷에서는 9900원인데... 과도하게 플미 붙이지 말아줬으면ㅠㅠ 나는 다행히 몇 천원 플미 수준에서 구했다. 돈이 아깝긴 했지만 일러스트집... 너란 녀석 너무 보고 싶었다고ㅠㅠ 짠 일러스트 아크릴 카드+일러스트 양장본+특장판 1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빨강머리 백설공주 달력이랑 엽서, 복제 원화.... 요런 잡지 부록 모으고 싶지 않아서(플미가 어마무시) 모든 일러스트가 저기에 모여있기를 바랐는데....

마술양품점 커뮤니티에서는 코디 이벤트를 자주 한다. 축제룩 이벤트 맞아서 당첨되기 위해 이것저것 캐릭터에 입혀봤는데 아깝지만 딱히 커뮤니티에 자랑하기도 좀 그래서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 대방출! 스압주의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모아놓으니 뭔가 웃겨 귀염뽀짝하당

초등학교 시절 한참 화장품에 관심이 많을 때 고체향수에 꽃혀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다. 그러다 지하철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에서 엄마가 고체향수 두 개를 사주셨다. 저 중에서 퓨어랑 프레시를 샀는데 프레시가 진짜 딱 내 취향이다 마음같아서는 한 50개 쟁여놓고 싶었는데 후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단종...ㅠㅠ 퓨어의 경우 베이비파우더 냄새인데 향의 강도랑 지속력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학교에서 바른 후 향이 너무 강해서 민망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네이처리퍼블릭 저 풀향 향수 다시 내줘 제발요ㅠㅠ

핸드폰 배터리를 갈고 켜보니 알라딘 알림이 딱!!! 고래별 4,5권이 한 번에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서점별 특전이 없는 건지 불안했지만... 또 다시 눈물을 머금고 두 권 결제... 돈 많이 벌어야겠다

고래별 오디오 웹툰 USB와 굿즈가 왔다. 다행히 눈물을 머금고 결제한 보람이 있었다... 스탠팅 아크릴 너무 예쁘다 성우 분들 연기 정말 대단하다 한 분이 여러 배역 맡으신 것도 신기하고 수아라는 캐릭터 특성상 오디오 제작에 고민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프롤로그 장면의 의현 대사에서 감정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오디오웹툰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외국어 대사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는 것 적은 돈도 아닌데, 오디오 자체에 문제가 있는데도 사과로만 끝난 점이 못마땅하긴 했다. 발견된 부분이 현재까지는 단 두글자이니 고작 이걸로 대단한 조치를 바라는 것도 좀 그렇긴 한가 하지만ㅠㅠ 다음에는 부디 문제 없이 제작되길 바란다

아크릴때문에ㅠㅠ 경성 세트 1번에서 인어공주 세트 2번으로 바꿨다...... 제발 2차 펀딩 때에는 굿즈 종류 늘리고 가격은 낮춰주세요 슈퍼시크릿 펀딩이랑 가담항설 펀딩이랑 비교해보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담항설의 경우보다는 많이 신경쓴 것 같다 그러나 라프텔에서 진행한 슈퍼시크릿 펀딩보다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을 너무 고가로 설정하기도 했고 아무튼 고래별 펀딩 성공스럽게 마무리되어서 기쁘다.